두부 공장 줄도산 위기, 넘치는 국산 콩 두고 왜?
매일 아침 고소한 냄새와 함께 콩 가는 소리로 활기차던 작은 두부 공장. 어느 날부터인가 그 소리가 멎었습니다. 공장주는 텅 비어가는 원료 창고를 보며 깊은 한숨만 내쉽니다. 단순히 경기가 어려워서가 아닙니다. 전국 수백 곳의 두부 공장과 두유 업체들이 원재료인 '콩'이 없어 문 닫을 위기에 처했습니다. 우리 식탁에 가장 친숙한 식재료인 두부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. 그런데 이상합니다. 뉴스에서는 국산 콩 생산량이 역대 최고라는데, 왜 두부 공장은 콩이 없어 멈춰서는 걸까요? 이 기막힌 상황의 전말, 지금...